【눈에 대한 정보】 백내장을 예방하는 방법

백내장은 수술로 고칠 수 있는 질병이지만 발생했다고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초기라면 점안제로 진행을 늦추는 것도 가능합니다.그렇기 때문에 백내장에서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과 진행 예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백내장 예방을 위해 직접 할 수 있는 대책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글라스와 모자로 자외선을 방지

수정체의 탁함은, 수정체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이 산화되어 성질이 변화해 버림으로써 발생합니다. 이 산화의 요인으로 자외선을 들 수 있습니다. 수정체는 빛을 모으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자외선에 의해 활성산소가 발생하는 것은 피할 수 없고, 산화 장애를 받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정체의 산화를 막기 위해서는 눈으로부터 들어오는 자외선의 양을 가능한 한 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는 등으로 자외선을 피하도록 합시다.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음식 섭취

수정체는 단백질의 산화에 의해 하얗게 탁해져 버립니다. 이 산화로 인한 탁함을 방지하기 위해 항산화 작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비타민C, 베타카로틴 루테인, 제아잔틴 등 백내장의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항산화 물질입니다.

 

∙ 비타민 C : 딸기와 레몬, 브로콜리 등의 야채와 과일 외에 녹차와 구운 김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베타카로틴 루테인 : 당근이나 시금치, 고추, 호박 등과 같은 녹황색 채소에서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제아잔틴 : 시금치 등의 녹색 야채와 오렌지 주스, 옥수수와 감, 브로콜리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금연

흡연을 하면 담배에 함유된 니코틴이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류장애가 발생합니다. 또한 연기 성분의 일부는 비타민 C를 파괴하고 담배를 한 대 피우면 25 ~ 70mg 비타민 C가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 습관의 개선이나,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 C를 포함한 음식물의 섭취가 예방된다고 생각되는 백내장에 있어서, 흡연은 백내장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처방하는 안약을 점안

수정체의 탁함은 안약으로 낫지는 않지만, 백내장의 예방, 진행을 억제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안약으로서, 백내장의 기인이 되는 퀴노이드 물질의 성장을 억제해, 수정체가 혼탁화되는 것을 막는 "피레녹신 점안액", 백내장의 진행에 따라 감소하는 글루타티온 양을 보충하는 항산화 물질인 "글루타티온 점안액"이 있습니다. 이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통해 처방 받으시길 바랍니다.

 

단, 점안에 의한 백내장의 예방, 진행 억제 효과에 대해서는 한정적입니다. 의사와 상담 후 점안 치료를 실시합시다.

 

당뇨병 대책으로서 식생활의 재검토와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

백내장의 발병 원인 중 하나는 당뇨병입니다. 당뇨병을 일으키는 백내장은 노화를 기다리지 않고 30~40대 초기 단계에서 발병하는 일도 적지 않습니다. 당뇨병에 대한 대책은 백내장의 발병을 늦추는 것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혈당 수치가 만성적으로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이 고혈당 상태가 계속되면 수정체에도 당분이 축적되어 탁함의 원인이 되어 백내장이 일어납니다.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재검토가 요구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3식 규칙 올바르게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여 혈당을 적정하게 관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