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이란?
전립선 비대증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립선이 커짐에 따라 배뇨 기능에 다양한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성분이 되는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등 생식 기능의 일부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남성의 신체에만 존재합니다. 종종 밤의 열매에 비유되는 정도의 크기와 모양으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방광에서 아래로 뻗어 요도의 주위를 둘러싸도록 둘러싸고 있습니다.
이 전립선이 어떤 원인으로 서서히 크기를 늘려가면 인접한 방광이나 요도가 압박되어 요의가 빈발하게 되거나, 반대로 소변이 나오기 어려워지는 등의 배뇨장애가 일어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에서는 비대한 전립선으로부터 받은 압박에 의해 방광의 용량이 감소하거나 요도가 좁아지는 등의 상태가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배뇨 횟수가 극단적으로 증가
->갑자기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요의에 휩싸여 실금할 것 같다.
->요의는 있지만 소변이 좀처럼 나오지 않거나 소변을 보는데 힘이 필요하다.
배뇨 기세가 약하거나 중간에 끊어짐
-배뇨를 마쳤지만 아직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의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초래되는 것은 물론, 그 영향으로 항상 화장실에 대해 걱정하게 되는 만큼, 심리적으로도 취미의 스포츠나 여행을 즐길 수 없게 되는 등의 폐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립선 비대증은 치료를 게을리하면 전립선의 비대가 서서히 진행되는 진행성 질병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을 연령 탓 등으로 포기하고 방치하면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에 의해 방광결석이나 요로감염증 등의 합병증이 일어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요의가 있어도 소변 가 나오지 않게 되는 요폐라고 불리는 위험한 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배뇨장애를 자각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악화되기 전에 비뇨기과를 진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커지면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이 전립선의 크기는 나이가 들면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특히 50대 이후 중장년층에서 그 경향이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중에서도 주된 원인으로서 지적되고 있는 것은 남성 호르몬입니다. 정상시, 전립선이 되는 생식 기능은 남성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남성 호르몬의 분비 밸런스가 노화와 함께 변화하는 것으로 전립선에도 비대라는 변화가 초래되는 것은 아닐까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 이 외에 대사 증후군을 일으키는 비만과 고혈압, 당뇨병, 지질이상증(고지혈증) 등 생활습관병 전반과의 관련 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검사
배뇨 장애의 원인이 되는 질병을 진단하기 위해서, 나중에 확실히 전립선 비대증인지를 판단하기 위해, 주로 이하와 같은 검사가 행해집니다.
전립선 특이 항원(PSA) 검사
혈액을 채취하고, 전립선 암 발병 시에 증가하는 전립선 특이 항원(PSA)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단백질의 혈중 농도를 조사하는 것으로, 전립선 비대증과의 감별을 실시합니다.
소변 유량 측정 검사
변기형의 측정 장치를 향해 평소대로 배뇨하는 것으로, 배뇨의 기세나 양, 꺼내기까지 걸리는 시간 등을 계측합니다.
잔뇨 측정 검사
배뇨 후 방광에 남아있는 소변의 양을 측정합니다. 요도 입(요도 출구)에서 카테터(관)를 삽입하는 도뇨로 정확한 양을 측정하는 방법과 초음파 진단 장치(에코)를 통해 대략적인 양을 측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 진단 장치 (에코)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을 검사합니다.
전립선 촉진 (직장 진단)
의사가 항문에서 손가락을 삽입하여 직장 너머로 전립선의 크기와 경도와 같은 상태를 촉진합니다. 윤활 젤을 사용하여 수행되기 때문에 삽입시 통증을 느끼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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